여성신문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현실, 정책 해법은?
(서정순 기자 2025. 04. 29. 15:44)
오는 30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1간담회실에서 ‘경력단절 후 재취업 여성 일자리 실태조사 결과 및 제도개선 토론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과 진보정책연구원, 국회의원 정혜경(진보당)이 공동 주최한다.
행사 좌장은 진보당 여성-엄마당 장지화 대표가 맡는다. 강은희 진보정책연구원 정책기획위원은 ‘경력단절 후 재취업 여성의 일자리 현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승윤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재취업 여성의 일자리 실태와 제도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지는 사례 발표에는 실제 현장에서 재취업한 여성들이 참여해 마트 판매직, 학교돌봄전담사, 요양보호사, 콜센터 상담사, 학습지 교사로서의 경험과 현실을 공유한다. 사례를 통해 재취업 여성의 노동환경과 처우 문제를 진단하고 개선 필요성을 제기할 예정이다.
토론에는 조혁진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 신의철 국민입법센터 변호사,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 관계자가 참여해 제도적 해법과 정책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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