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ㆍ유가족·시민들 광화문광장 집회 “국가가 구조학생 죽인 것”
ㆍ황교안 등 전면 재수사 촉구 “특별수사단 구성” 목소리 확산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시민들이 세월호 참사 책임자 122명을 고소·고발하기로 했다. 지난달 31일 세월호 참사 당일 맥박이 있는데도 제때 병원으로 이송되지 못해 숨진 희생자가 있었고 병원 이송 헬기를 해경 간부들이 이용했다는 조사 결과가 공개되면서 전면 재수사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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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고발 대리인을 맡은 오민애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변호사는 이날 “참사 당시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으로 가장 큰 범죄를 저지른 데 대해 박 전 대통령, 김기춘 전 비서실장 등을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죄’로 고발한다”며 “공소시효가 남은 건 검찰이 정확하고 신속하게 수사해야 하고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책임자들을 더 밝혀내 고소·고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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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91103105918773